​5월 24일, 주님 승천 대축일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 이곳에 계시며, 저를 보시고, 제 말씀을 들으심을

굳게 믿습니다. 허리굽혀 당신을 흠숭합니다.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이 기도 시간에

결실을 맺도록 은총을 베푸소서. 티없으신 저의 성모님, 아버지이시며 주인이신

성요셉, 저의 수호천사여, 저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마태오 28,16-20

그때에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주님의 마지막 말씀은 이 사명이었습니다.

제자들은 그분을 주인과 하느님으로 숭배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예수님은 주인이

메시야임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40 일 후에 그들은 보고 들은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성령께서는

완전한 진리를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하느님처럼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하늘과 땅에서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그들에게 세례를 주는 힘과, 죄를 용서할 수있는 힘을 주십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며 우리의 사명입니다. 복음의 진리와 성사들의 은혜를 땅

끝까지 전파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기되셨습니다. 즉, 제자들은 아버지와 함께 영광을 받았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은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한 인류가 천사의 모든 계층과 영광의 축복을 받은 모든 군단의

경의와 찬사와 숭배를받는 것이 옳다» (성 호세마리아, 거룩한 묵주기도).

예수님의 승천은 동시에 즐겁고 슬픈 순간입니다. 주님께서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에,

기뻐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더 이상 인간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슬픕니다. 그분은 완전한

사람이시며, 우리와 분리되어 하늘로 가신 분 이시라면, 그분을 그리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자리를 준비하러 가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의 희망은

매우 위대합니다. 그리스도는 그곳에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우리는 세상의 완전한 시민이며, 세상을 개선하도록 돕고 싶고, 우리의 희망은

영생입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 청하셨습니다. "네가 그들을 세상에서 꺼내지 말고, 악에서

지키라고 부탁합니다."

그분은 우리가 노동과 가족으로부터 환경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자리에 있는 각 사람이 세상을 거룩하게 하는 임무를 계속하고, 그것을 개선하고, 그의

제도, 가족, 공공 생활 등 그의 발에 두기를 원하십니다.

이런 방식으로 만 세상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하느님과 연합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하늘에 승천하시면서, 주님께서는 전 세계에 우리를 보내시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충성스럽고 성실하며 행복하며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여 주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 인사말, 따뜻한 마음, 봉사의 정신에 대한 관심을 키웁니다 ...

예수님은 떠나지만, 각 사람과 매우 가깝습니다. 가장 가까운 감실에 계십니다.

욕망으로 여러번 가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사도들은 성모 마리아를 함께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행진했습니다. 성모님과 함께

그들은 성령의 도래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는 고아가 된 느낌면, 슬픈 우리들은 위로받기 위해, 성모님께 다가갑시다. 아멘

이낙희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