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 추기경 “부부생활은 이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도구입니다”

마드리드 대교구장 로우코 추기경은 오푸스데이 회원이었던 빠끼따 도밍게스와 토마스 알비라 부부의 시성절차의 교구인가 단계를 마치는 예식을 주례하였다.

생존한 여덟 자녀가 참석한 이예식에서 로우코 추기경은 이러한 모범적인 부부는 “이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첫번째 도구” 라 하며 “젊은 청년 부부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라고 역설하였다.

로우코 추기경은 성 미카엘 교황청 소속 대성당에서 “제 2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 따라 호세마리아 성인께서 1928년부터 선포하셨던 보편적인 부르심이 이루어진 모범” 이라며 “모든 신자들이 거룩한 삶에 부르심을 받음을 한번 더 선포한” 것이라 하였다.

저희 집의 기쁨은 부모님들의 희생의 결과입니다.

“이 시성운동은 베네딕도 16세께서 말씀하셨듯이 성인이 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을 하거나 특별한 기적을 행하거나, 실수가 없는 이들이 되야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 기쁘게 하느님과 이웃을 위하여 살아가는 투쟁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러 평신도들의 시성운동이 진행되는 것에대하여 특별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며 “교회는 부부 생활의 부르심을 거룩하게 받아드린 이들을 성인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현재 여러 부부의 시성운동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취지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오늘은 많은 신자들에게 축일이 될 것이며 빠끼따와 토마스를 통하여 많은 이들이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예식에는 알비라 부부가 가졌던 9 남매중 여덟이 참석하였다. 2009년에 교구법원에 제출된 서류와 많은 증언을 교황청에 전달하였다.

토마스 알비라 (1906-1992) 는 자연학 교수였고 CSIC 연구소에서 몸을 담았고 여러 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였다. 자연학과 교육학에 관련된 저서를 가지고 있다.

프란시스카 (빠끼따) 도밍게스 (1912-1994)는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였고 모범적인 주부로 생활하였다.

오푸스데이에 정신에 따라서 이 부부는 아홉자녀를 그리스도교 정신에 따라 교육하였고 가정이 밝고 기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그 안에서 덕행을 행하며 성화된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