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가난과의 싸움

피우라 대학교에서 가난과의 싸움을 위해 3년 단계로 어린이들의 영양실조를 극복하기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

피우라 지역의 절반 이상의 어린이들은 영양실조를 앓고 있다고 피우라 대학의 의대 교수 헤라르고 까스띠요 교수가 말한다. 전에는 효과를 얻지 못한 많은 노력이 있었으나 이제 사회적, 의학적인 요소를 고려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밝힌다.

피우라대학은 성 호세마리아의 가르침을 따라 1964년 부터 남미 페루의 가난한 피우라 도시에서 운영 되어 왔다.

영양회복 프로그램은 여러 단체들의 도움으로 함께 협력하여 가난을 극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이 계획은 가족 단위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특별히 주부들을 위한 교육과 국가 사회복지 단체에서 운영되는 봉사를 함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섯가지의 목표를 가진다. 1) 영양 상태의 인식,  2)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건강 검진, 3) 인성 교육, 4) 부모들의 교육, 5) 자발적으로 음식을 구할수 있는 방법의 교육, 6) 마을 단체의 협력. 단지 음식을 나누어 준다면 이들이 지속적으로 가난을 극복하지 못할 수 있다는 현실에 맞추어 교육과 의학의 도움을 함께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중심이 되는데, 피우라에서만 수만명의 여성들이 도움을 받게 된다. 또한 음식을 구할 수 있도록 봉사단체가 도움을 주며 취업과 요리 강좌, 의학적인 지식을 함께 받게 되는 것 만이 생선을 주는 것 보다 낚시를 가르친다는 개념으로 운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