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알바로 델 포르티요 주교 시복 발표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성식과 함께 알바로 오푸스데이 단장주교의 시복식을 발표하였다.

성인으로 선언되는 시성식에 앞서 알바로 오푸스데이 단장주교를 복자로 선언하는 시복식이 선포 되었다.

교황청은 시복식에 필요한 거룩한 기적이 행해졌다는 것을 심사하고 인가하며 알바로 주교의 시복이 합당함을 선포한 것이다. 참조: www.vatican.va .

에체바리아 단장주교: 행복한 우연입니다.

오푸스데이 성직자치단 단장 에체바리아 주교는 "큰 기쁨이고 행복한 우연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겸손한 봉헌으로 이 교회에 큰 모범을 주셨고, 알바로 주교님께서는 호세마리아 성인과 요한 바오로 2세의 든든한 협력자이셨습니다."

시복식을 위한 거룩한 기적

교황청인 인정한 기적은 알바로 주교의 전구를 통하여 완치된 칠레의 익나시오 우레타 윌슨이 얻은 기적이다.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심장마비와 출혈로 삶이 불가능하다는 의사들의 의견을 받았으나 가족들은 그때 알바로 주교님께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아기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아직까지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