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주교의 11월 사목서간

자비의 희년을 마치며 보낸 단장주교의 11월 사목 서간이다.

사목 서간

자비의 해가 지고 있습니다. 단장주교님께서는 “진심으로 주님의 무한한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심을 머리 숙여 환영합니다 ”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우리 자녀들을 지켜주시길 빕니다.


교황님이 올 해 초부터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성문을 여신지가 1년이 지나갑니다. 자비의 희년을 마치며 (자비의 해는 그리스도왕 대축일인 이번달 20일에 끝날 것 입니다) 우리는 올해 전세계에 있었던 사건들을 회상하게 됩니다. 물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우리 개개인이 얼마나 가깝게 보냈는지 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의 냉담과 타락 끝에, 주님과 조화를 이루었는지 아십니다. 이번 해가 지나감에 따라, 우리는 교회의 중심에 숨겨진 주님의 사랑을 끊임없이 재발견하고자 합니다.

진심으로, 하느님의 은총은 물이 온 바다를 가득 채우는것과 같이 온 인류를 풍요롭게 합니다. 우리는 경전, 전례, 절실한 거룩함 안에서 다시 한번 주님의 자비를 받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 안에서 주님의 자비를깨닫습니다. 스치는 것만으로도, 세례로 인해 우리와주님이 하나가 될 때 혹은 그전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현존하신다는 놀라운 재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루가 복음 15장에 관해 우리에게 명확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 복음에는 주님의 은총에 대한 3가지 비유가 나와있었습니다. 하나는 잃어버린 양, 다음은 잃어버린 은화 그리고 귀향한 탕자 이야기 입니다. 성 암브로시오는 “이 양치기와 여인의 아버지는 누구이냐? 그들이 하느님 아버지를, 그리스도교와 교회를 상징한다는 것이 사실이더냐?”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어깨위에 앉히시며, 교회가 당신을 위해 노력하고 아버지가 당신을 받아주시기를 원합니다.단지, 이유를 말하자면 주님은 양을 볼보시는 양치기 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비난하며 포기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또 다른 우리의 어머니께서는, 당신을 환영하시며 비난없이 당신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당신이 계속 주님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라십니다. 여러분 먼저, 자비의 기도를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을 돌보십시오 마지막으로 주님과 조화를 이루십시오.”

이번 달엔 우리가 미약했었던주님과 이웃들을 향한 사랑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마 영혼 안에 수많은 흠으로 인해 그 노력이 부족했음을 발견할지라도 우리가 가진 흠에 당황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으로 인해 주님에게 초대받았기 때문이며, “ 주님의 자비로움”으로 불리움니다. 자비의 해가 끝나가는 것은, 우리가 도착지에 다다랐다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위해 노력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계속 나아가야 할 새로운 열망을 갖는 출발지 입니다.

세례로 인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신성한 자녀로써 깊은 신심과 함께 자비의 의식을 갖게하는 보편 사제직을 갖게 됩니다. 성 호세마리아께서는“우리는 이웃들을 진실한 사랑과 사욕없이 베품으로써 우리의 형제로 여겨야 한다. ”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특별한 은총의 해가 끝나기 몇 주 남지 않은 현재, 교황님의 말씀과도 같습니다. “한 사람의 삶안에서 주님의 자비를 경험하기에는 충분하기 않습니다. 그 누구든 주님의 자비를 받는 것은 표징이며 이웃을 위한 도구가 될것임이 분명합니다. 따라서 자비는 어느 특정한 순간에 지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 존재하며 일치하는것 입니다.”

따라서 저는 제 자신에게 되묻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스스로에게 묻기를 요청합니다. 이번 자비의 해의 이번 11월달로 부터 우리와 함께 머물렀던 것은 무엇입니까? 주님이 아버지로써 우리를 항상 돌봐주시며, “유연함과 무한한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신다”는 신념은 충만해졌습니까?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안에서 주어진 일, 사도직,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관심, 그리고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는 손길들은 주님의 사랑을 수행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현존하심을 증명하도록 노력합니까? 주님은 그분의 자비를 전하기 위해 우리가 성실히 행동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실수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희망을 계속 유지합니까? 우리들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과 같이, 주님의 뜻을 계속 생각하며 진심으로 숙고하는 자세를 우리는 지녀야 합니다.

앞서, 교회안에 계신 성령과 함께 주님안에서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확실한 두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먼저, 우리가 수개월동안 여행해온 삶들을 모두 요약하여 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우리의 영혼안에 자비의 해의 빛을 비춰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주님의 무한한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심을 머리숙여 환영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총이 주어진 우리 자신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모든것은 스스로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 일상생활속에 계시다는 것과 이끄심을 깨달을 때, 내면속에 자리잡은 신앙심과 사도직의 마음은 열렬히 성장할 것 입니다. 우리는 주로 모험적인 영혼과 , 많은 영혼들을 이끌기 바라는 새로운 열망과, 기쁨과 함께 주님곁에 피신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많은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평화롭습니다. 그의 어깨에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의 뜻에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모두가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를 바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한계를 아시기 때문에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주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평화 에 도달하게 합니다. 우리가 가진 힘만으로 세상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그분만이 하실 수 있으며, 불가능 한것도 변화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실수하지 않고 잘하기만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수에 머물지 않고 항상 이겨내기를 바라십니다. 따라서 평온함과 믿음의 어린이로써 그분을 통하여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요한복음의 한 구절을 묵상해봅시다.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요한3,19-20)’

내적평화는 교만하거나 사랑이 없는 이들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좌절 후에,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 누구든지 끊임없이 성장하려 하는 이들의 것 입니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 오지 않았고, 병든자들에게 오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워라.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태9,13)” 그리고 비록 우리가 넘어지더라도 용서의 근원인 성체에 끊임없이 의존할때, 예수님은 우리가 날마다 새롭게 태어남을 기뻐하며 사랑을 주십니다.

자비는 또한 우리가 다른이들에게 고개 숙여 환영하도록 재촉합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자비를 받았을 때 또한 이웃에게 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자비와 정의를 충만히 가질때, 그리스도인들은죄를 고백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적들에게도 자비를 베풉니다.” 오직 주님만이 관대함은 “잃었던 은총을 되찾으며, 악령에게 선으로 갚으며,정의와 신성함의 새로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일이 많고 어려움을 겪는동안 우리의 마음은 “감각을 잃는 상태”가 되며, 가시가 좋은 종자를 죽이는 것과 같아집니다. 주님은 사람의 마음을 민감하며 감정적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는 비극적 상황뿐만 아니라, 모든 사소한 것에 대한 것 조차 인정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이 세심한 마음을 갖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하지 않은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마주해야 할 중요한 문제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웃과 함께 지내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해 살기를 바라십니다. 또한 “진실한 미소를 지니고 모두를 환영하는 것이 따뜻한 봉사”이며 이웃들에게 실천 하라고 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주님께 의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어떤 상황이나 누군가가 우리를 너무 힘들게 할 때 그분께 우리에게 주어진 장애물을이겨낼 방법을 의탁해야 합니다. 주님께 장애물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물어보되, 장애물에만 중심을 두지 마십시오. 그분께 자비로운 어머니 마리아의 탄원을 통해 그의 크신 사랑과 은총을 달라고 간청하십시오.

교황님이 폴란드로 가는 동안, 교황님은 복음을 “살아있는 주님 자비의 책”이라고 전하셨습니다. 그는 “여전히 많은 빈 페이지가 남아있다. 그것은 여전히 열려있으며 우리가 주님의 자비를 실천함에 따라 복음과 같이 쓰여질 수 있다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을 마치며 “우리 개개인은 주님자비의 책중 아주 긴밀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일을 맡기실 수 있도록 열렬히 그 책의 빈 페이지를 채웁시다. 주님의 자비로 인해, 우리의 고통 안에서 그분이 현존할 수 있도록 합시다. ‘ 내가 약할 때에 오히려 강하기 때문입니다(고린토2서 12,10)’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함께 강해지고 주어진 것을 이웃들에게 돌려줄 수 있습니다.

이웃들을 향한 세심한 애덕은, 자비의 진정한 실천이며 주님이 보시기에 좋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병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모든 성인의 통공과 함께 각자가 주님의 자비를 지니고 살 수 있도록 요청합니다. 이미 주님의 곁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는 영혼과, 여전히 지상에서 주님의 길을 걷고있는 자들에 대한 중재기도는 교황님과 함깨 시작하여 우리가 그를 도울 수 있습니다. 모든 기도는 형제들 중 특히 기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드려야 합니다.

저는 성직자치단 소속의 새 부제들의 서품에 대해 주님께 끊임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전세계에 있는 성직자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동시에, 2주전에 새로운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주변으로 떠난 사목 방문의 결실로 저희 감사함이 새롭게 재개하였습니다. 이 국가들과 북유럽 국가들에 대해 기도합니다. 저는 성 호세마리아와 사랑하는 알바로 복자의 열렬한 삶에 대해 더 상세히 전하여, 이 국가들이 부디 그들의 업적 안에서 가르침을 얻어 실천하기를 희망합니다.

감실앞에서 기도드리며 이들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렇게 성직자치단의 단원으로서 한해동안 우리가 남긴 업적들을 우리들의 가장 진심된 감사로 하늘에 봉헌 하시는 것이 될 것입니다.

진심된 사랑으로, 축복을 빕니다.

+하비에르

2016년 11월 1일, 로마에서